"국내 미술시장 올 하반기 들어 완연한 하락세...불황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미술시장이 경제 불황 여파로 올 하반기 들어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가 내놓은 올해 3분기 미술시장 분석보고서를 보면 올해 7∼10월 국내에서 진행된 8차례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은 총 366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미술시장이 경제 불황 여파로 올 하반기 들어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가 내놓은 올해 3분기 미술시장 분석보고서를 보면 올해 7∼10월 국내에서 진행된 8차례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은 총 366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3년간 3분기 낙찰총액과 비교하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센터는 시장이 위축된 요인으로 불황에도 버텨낼 수 있는 메가 컬렉션 경매가 없고, 불안한 시장을 버텨낼 수 있는 안전 자산으로 인정받을 블루칩 작가군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시장이 만들어낸 가격보다 예술적, 미술사적, 제도적으로 검증된 가격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투자 계획을 세울 때 제도권에서 평가받는 안정적인 작가의 최고 수준 작품을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라이더] '라임' 김봉현 도주, 어떻게 전자팔찌 차고 풀려났나?
- [제보는Y] 인플루언서 믿었다가...영향력 앞세운 '먹튀' 주의보
- 트럼프 막내딸, 레바논계 아프리카 재벌 후계자와 결혼
- 튀르키예 이스탄불 번화가서 "폭탄 테러"...87명 사상
- [뉴스라이더] "나는 이태원 참사 생존자입니다"...힘겨운 '살아내기'
- [속보] 윤 대통령, 대국민 사과 "불편과 염려...모든 것이 저의 불찰"
- "나는 너희 싫어"…트럼트 대선 승리에 '희비' 엇갈린 할리우드 스타
- "제일 두려운 시나리오"...트럼프, 김정은과 직거래 시도하나 [Y녹취록]
- "재집권은 상상할 수 없는 일" 바이든의 처참한 지지율 '상상초월'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