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연우 “육성재와 키스신, 방송 후 부모님 연락 피했다”[E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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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화제를 모았던 육성재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서 욕망의 화신 오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우는 극 중에서 육성재와 수위 높은 침대 키스신을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우는 "키스신이 크게 화제가 됐는데 어떻게 촬영을 했냐"는 질문에 "얼굴이 빨개질 것 같다"며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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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화제를 모았던 육성재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서 욕망의 화신 오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
극 중 오여진은 부유한 집안은 물론, 명석한 두뇌에 예쁜 외모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금수저이나, 사실은 금수저를 사용해 친구의 인생을 훔친 반전의 주인공이다. 연우는 입체적인 오여진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연우는 11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9아토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종영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막방을 배우분들과 함께 봤는데, 마지막까지 실감이 안 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 자체가 6개월이 잡혀 있었고, 함께 찍는 시간도 길다 보니,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너무 안 나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아쉬운 점도 많은데 후련함이 큰 것 같다. 잘 해내고 싶은 부분이 많았는데, 열심히 한 것 같아서 후련함이 크다"고 덧붙였다.
연우는 '금수저'를 통해 연기자로서 전환점을 맞았다. 연우는 "제가 작품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작품을 했었고, 비슷한 결의 캐릭터를 많이 했었다. 밝고, 명랑하고, 불도저스러운 캐릭터를 많이 맡았는데, 앞으로 더 재밌게 연기를 하려면 새로운 역할이 필요할 것 같았다"며 "제가 잘 해냈는지는 시청자분들이 판단해주시는 거니까 함부로 평가할 수 없지만, 저는 연기하면서 정말 재밌었다. '내가 이런 대사, 이런 목소리, 이런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가 원래 재밌고 좋기도 했지만, 앞으로의 작품들에서는 더 열심히 연기를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우는 극 중에서 육성재와 수위 높은 침대 키스신을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신이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애정신 치고 수위가 높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우는 "키스신이 크게 화제가 됐는데 어떻게 촬영을 했냐"는 질문에 "얼굴이 빨개질 것 같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연우는 "침대에 누워서 하는 키스신이었는데, 사실 그날 촬영 회차의 마지막 신이었다. 시간이 부족하니까 진짜 다급하게 찍었는데, 감독님도 아쉬워하시고 저희도 너무 급한 게 묻어난다고 하면서 아쉬워했었다. 어른의 느낌이 났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빨리 찍고 빠져야 돼서 긴장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또 연우는 "사실 뽀뽀신은 해봤는데,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사실 잘 모르겠더라. 대본에는 키스신이라고 적혀 있는데 '뽀뽀신처럼 해도 되나?' 생각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니 아니었다"며 웃었다.
특히 연우는 "이렇게 화제가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사실 몰랐다. 워낙 드라마에 자극적인 장면도 많았고, 촬영도 정말 급박하게 해서 몰랐는데, 저도 본방송을 보면서 '아이고..' '그랬지..' 이랬다"며 "자고 일어났는데 조회수도 많이 나왔더라. 부끄러웠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조건 챙겨 보신다고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가족분들이 뭐라고 했냐"는 질문에는 "연락을 안 받았다. 부모님 연락도 안 받았다"며 "'나 이제 자려고' 하면서 피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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