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연우 "이민호와 열애설, 사실 아냐..저희도 당황"[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2022. 11.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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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26)가 이민호와 지난해 났던 열애설에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 같고 저희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연우는 지난해 8월 이민호와 게임을 공통점으로 열애설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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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연우 /사진=MBC

배우 연우(26)가 이민호와 지난해 났던 열애설에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 같고 저희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연우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9아토엔터테인먼트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종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극.

연우는 극중 외모, 재력, 두뇌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만족을 모르는 욕망의 화신 오여진 역으로 출연했다. 여진은 가난했던 이승천(육성재 분)이 부자인 황태용(이종원 분)과 인생을 뒤바꿨다는 걸 알고 '금수저'의 비밀을 나주희(정채연 분)에게 폭로하는 역할을 했다.

'금수저' 엔딩에서 여진은 황태용과 이별한 후 오랜 세월 자신의 곁을 지켜준 박장군(김강민 분)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두 명의 아버지를 모시면서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나 후천적 금수저라는 비밀을 가진 그는 친부에 의해 자신의 딸이 납치된다고 암시돼 황현도(최원영 분)처럼 금수저를 쓴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연우, 이민호 /사진=스타뉴스

'금수저'를 하면서 스스로 연기가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는지 묻자 연우는 "제 스스로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연기하고 싶어서 쉬는 날에도 대본을 붙잡고 있었다. 진심으로 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모랜드가 연우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물었다. 연우는 "감독님이 '모모랜드'를 너의 인생에서 지우거나 그걸 뛰어넘어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모모랜드가) 정말 내 10대, 20대 초반을 함께한 커리어다. 아이돌 무대를 한 경험으로 부드럽게 일을 할 수 있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 만난 팬분들이 아직까지도 저를 응원해 주고 계시니 나에게 정말 중요한 커리어라 생각한다"고 했다.

연우가 배우로서 활동한 지는 5년 차. 가수에서 배우로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은지 묻자 "아직 적응하는 과정인 것 같다. 그래도 많이 적응한 것 같다. 작품을 하나하나 하면서 내 마음도 변하고 있고 재미를 넘어서 무언가를 찾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적응 완료까지 아직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한다. 70% 정도 적응된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으로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계속 이미지를 꺾고 싶다. 선한 역을 하면 악역을 하고 싶다. 내가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게 큰 재미라 생각한다"고 했다.

연우는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연예인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게임을 많이 줄였다. 롤도 하고 배그도 했는데 회사를 옮기면서 대표님이 '게임보다 드라마를 보면서 연기 공부를 해라'라고 장난식으로 말씀하셔서 게임을 줄였다. 작품이 끝나고 나서 게임을 열심히 하고는 있다"며 웃었다.

요즘 함께 게임을 하는 멤버가 있는지 묻자 연우는 "친구들이 이제 취업하고 게임을 안 하더라. 예전 팬매니저 언니와 게임을 하는 것 같다"라며 "김희철 선배님이 예전에 게임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우는 지난해 8월 이민호와 게임을 공통점으로 열애설이 났다. 당시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와 연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고, 연우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와 관련한 얘기가 나오자 그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고 저희도 당황스러웠다. 게임 내용이 부끄럽다. 기사가 나간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아침에 머리가 아프더라"며 조심스럽게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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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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