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재유행 대비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
임종윤 기자 2022. 11.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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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예방적 항체주사제 이부실드의 투약 대상을 확대하고 투약 용량을 2배 증량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14일)부터 이부실드 투약 대상을 현재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에서 고형암, HIV, 류머티즘 환자로 확대하기로 해, 항암화학요법제, B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투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자의 면역저하 치료 기간도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크게 늘립니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으로는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사용한다. 치료가 아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주사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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