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우정 타투에 이런 비밀이? 7개 '7' 모았더니 'BTS' [MD픽]

2022. 11.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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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우정 타투의 비밀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더 RM은 지난 6월 10일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발매일에 맞춰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우정 타투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뜻하는 숫자 '7'을 발목에 새긴 것. 이후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곳에 남긴 '7' 타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진은 허리, 슈가는 손목, 제이홉은 종아리, 지민은 손가락, 뷔는 팔, 정국은 귀 뒤에 우정 타투를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불렀다.

그런 가운데 최근 방탄소년단의 우정 타투를 작업한 타투이스트가 작업 후기를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BTS 멤버분들의 우정 타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BTS 멤버 간 우정의 의미를 잘 보여주기 위해 멤버분들과 충분한 상의 후에 작업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정 타투 디자인을 통한 상업적인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bts 우정 타투는 좋은 의미로 남겨두기 위해 멤버 이외에 다른 분들께는 작업해 드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 분들의 타투 이미지는 공개된 분들에 한해서 앞으로 본 계정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타투이스트는 RM, 진, 지민의 우정 타투와 함께 멤버들이 남긴 사인도 공개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정말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믿어주신 만큼 더 멋진 작업으로 보여드리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 방탄소년단의 우정 타투 '7' 디자인을 모아둔 것이었다. 놀랍게도 '7' 타투 도안 7개를 합쳐보니 'BTS'가 완성됐다.

이에 팬들은 "방탄 사랑은 방탄 못이긴다", "이렇게 또 감동을 주네", "뭉클하다", "방탄소년단만 할 수 있는 타투", "영원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개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 이후 본격 개별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며, 맏형 진은 지난 4일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폴릭]-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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