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AI 청년 남진과 듀엣, 즐거우면서 센티할 듯”(‘더트롯’)

강서정 2022. 11. 14.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트롯 연예뉴스' 남진이 AI 청년 남진과 듀엣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 10회 분 촬영에서는 남진 데뷔 57주년 기념 AI 메타 셀럽 콘서트 '인생은 바람이어라' 현장 소식을 전했다.

남진 외에도 트로트 스타들의 소식을 전한 '더트롯 연예뉴스'는 11월 14일 오후 7시 SBS FiL과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더트롯 연예뉴스’ 남진이 AI 청년 남진과 듀엣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 10회 분 촬영에서는 남진 데뷔 57주년 기념 AI 메타 셀럽 콘서트 ‘인생은 바람이어라’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인생은 바람이어라’는 AI 기술을 통해 외모와 목소리를 그대로 재연한 청년 시절의 남진이 2022년 남진과 만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 콘서트. 남진은 ‘더트롯 연예뉴스’와 만나 “사실 저는 약간 이해가 안 갔다. 우리 시절에는 그런 게 없었으니까. 그런 게 만들어진다니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 ‘내가 저 때 저런 모습이었구나’ 지금 공연하고 그게 같이 나온다니까 아무래도 리얼할 것 같다”며 “사람은 똑같은데 50년 전과 지금의 모습이지 않냐. 즐겁기도 하면서 센티 하고 추억에 젖은 아주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남진은 약 60년동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제가 빠른 노래를 많이 부르는 편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많이 하고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대에 막상 올라가보면 어디서 나오는지 몰라도 힘이 난다. 그게 아무래도 환호 소리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제 노래가 반세기 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에서 팬들을 보면 느낀다. 굉장히 그리움이 가득하다. 오랜만에 노래해서 힘들지만 그런 모습에 힘이 나고 용기가 난다”고 인사했다.

남진 외에도 트로트 스타들의 소식을 전한 ‘더트롯 연예뉴스’는 11월 14일 오후 7시 SBS FiL과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