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우리말겨루기' 출연 '우리말 책갈피' 문제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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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KBS 1TV '우리말겨루기'에 출연해 문제를 출제한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인 김형석 교수는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으며, 인생의 황금기는 60에서 75세 사이'라고 믿고 있다.
그가 '우리말겨루기'를 위해 수필집 『백년을 살아보니』의 한 대목을 직접 낭독하며 문제를 출제해 주었다.
김형석 교수가 직접 출제한 '우리말 책갈피' 문제는 11월 14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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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102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KBS 1TV '우리말겨루기'에 출연해 문제를 출제한다.
'우리말겨루기'에서는 백세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특별한 분을 만났다. 10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책을 쓰고 전국 방방곡곡 강연을 다니는 ‘한국 철학의 대부’ 김형석 교수(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그 주인공.
그는 수필집 『백년을 살아보니』를 통해 인생 후배들에게 한 세기를 살아오며 깨달은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인간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힘든 과정이었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라는 김형석 교수.
“신체는 누구나 다 늙는다. 정서적인 건 관리를 잘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늙는 건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니까 늙는다.” - 김형석 -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인 김형석 교수는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으며, 인생의 황금기는 60에서 75세 사이’라고 믿고 있다. 그가 '우리말겨루기'를 위해 수필집 『백년을 살아보니』의 한 대목을 직접 낭독하며 문제를 출제해 주었다. 그의 다정한 목소리로 들려준 책의 한 구절에선 삶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
김형석 교수의 낭독이 끝나고 문제가 채 나오기도 전에 정답을 맞힌 도전자! 과연 그 도전자는 어떤 식으로 정답을 유추했을까?
김형석 교수가 직접 출제한 '우리말 책갈피' 문제는 11월 14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돤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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