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 '승리의 여신: 니케' 양대마켓 1위 영향에 급등

조민욱 기자 2022. 11.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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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양대마켓 매출 1위에 오르자 창업컨설팅 전문업체 대성창투의 주가가 급등했다.

대성창투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양대마켓 매출 1위 소식과 함께 회사가 해당 게임 개발사인 시프트업에 투자했던 이력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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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양대마켓 매출 1위에 오르자 창업컨설팅 전문업체 대성창투의 주가가 급등했다.

대성창투는 14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6.75% 상승한 3400원에 거래중이다.

대성창투는 부품소재, 에너지, 환경, ICT산업 및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투자회사로, 1999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95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대성창투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양대마켓 매출 1위 소식과 함께 회사가 해당 게임 개발사인 시프트업에 투자했던 이력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과거 허윤석 대성창투 이사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시프트업을 포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배경인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수려한 일러스트로 입소문을 타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한편 시프트업은 상장 절차에 돌입하기 위해 조만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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