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2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회'

[서울=뉴시스] 2022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발표회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7~18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22년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올해 콘텐츠 인재양성 사업의 사업성과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창의DNA: 무경계 콘텐츠,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5개 콘텐츠 인재양성 사업(▲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 창작자 양성사업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성과를 다룰 예정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인재양성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기 위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수료한 선배들과의 만남이 '함께하다: 콘텐츠 창작과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 등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발표회 현장에서는 최형우, 신지혜 교육생의 창작 뮤지컬 '고스트? 게스트?' 쇼케이스와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 교육생의 창작곡 음감회 등 공연과 ‘콘텐츠 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발전 방향 논의’가 진행된다. VR·AR, 음악, 시나리오, 영상 등 60여 개 사업별 우수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및 체험존도 운영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으로 인연이 된 선후배가 교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창의 인재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우수한 창의 인재들의 역량이 근간이 되어 지금의 K-콘텐츠 산업을 일궈낸 만큼, 앞으로도 세계가 공감하는 콘텐츠를 지속 생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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