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양동마을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웹드라마 '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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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을 배경으로 한 인터넷(웹) 드라마가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을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묘경'을 문화재청 유튜브 계정과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안동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한 '고서이야기'는 한 소년이 마을과 관련한 비밀을 간직한 오래된 책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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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을 배경으로 한 인터넷(웹) 드라마가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을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묘경'을 문화재청 유튜브 계정과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한국의 서원 9곳을 배경으로 한 '삼백살 20학번'에 이어 세계유산을 다룬 두 번째 웹 드라마다.
새로 선보이는 '묘경'은 두 역사마을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도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안동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한 '고서이야기'는 한 소년이 마을과 관련한 비밀을 간직한 오래된 책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시간 마을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일종의 시간 여행인 '마실'을 다룬다. 마실이 일상적인 양동마을에서 유일하게 시간 여행을 해보지 못한 소녀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드라마는 한 편당 10∼15분, 이야기당 3편씩 총 6편 제작됐다.
특히 두 마을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화자' 역은 그룹 B1A4의 공찬이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한다.
문화재청은 16일부터 '고서 이야기' 3편을, 23일부터 '시간 마을 이야기' 3편을 차례로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외 한국 문화 홍보 기관 등에 드라마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아랍어·프랑스어·스페인어·말레이시아어·베트남어 등 8개 언어도 지원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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