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측 "배인혁·한지현·김현진 삼각 로맨스, 결정적 순간 공개"

윤효정 기자 2022. 11. 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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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배인혁이 응원 단장복을 벗고 꽃무늬 일바지 입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오준혁) 은 14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배인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배인혁은 응원 단장복을 벗고 앞머리를 질끈 묶은 사과머리에 빨간 선글라스, 목에 두른 꽃무늬 스카프, 화려한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 속 배인혁은 엄마들에게 볼 꼬집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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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치얼업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치얼업' 배인혁이 응원 단장복을 벗고 꽃무늬 일바지 입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오준혁) 은 14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배인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정우(배인혁 분)는 도해이(한지현 분)에 대한 사랑을 각성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설렘을 안겼다. 잠든 도해이를 지그시 바라보며 "도해이 자냐? 아프지 마라. 다치지도 말고. 좋아해 해이야, 좋아해"라며 미처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깜짝 고백한 것. 선 긋기에 마침표를 찍었던 박정우와 도해이의 엇갈린 마음이 앞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배인혁은 응원 단장복을 벗고 앞머리를 질끈 묶은 사과머리에 빨간 선글라스, 목에 두른 꽃무늬 스카프, 화려한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무대 단상 위 카리스마 넘쳤던 단장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힙한 변신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 속 배인혁은 엄마들에게 볼 꼬집을 당하고 있다. 배인혁의 세상 무해한 표정과 엄마들의 애정 넘치는 눈빛에서 그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고향에서 자갈치 프린스로 불리는 그의 남다른 존재감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테이아' 단원들까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범상치 않은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10화 방송에서 단장 박정우와 응원단 테이아는 그의 고향 부산에 내려가게 된다"며 "특히 이번 여행에서 도해이, 박정우, 진선호(김현진 분)의 삼각 로맨스에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예정이니 이들이 쌓아갈 하룻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4일 밤 10시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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