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공연 무료로 만나요"…'정동월요랜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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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연말을 맞아 올해 자체 제작한 기획공연 4편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정동월요랜선극장'은 오는 21일부터 6주간 공연장이 휴관하는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국립정동극장 유튜뷰를 통해 공개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극장 휴관일인 월요일에 오프라인은 쉬어가지만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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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부터 6주간 온라인 상영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연말을 맞아 올해 자체 제작한 기획공연 4편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정동월요랜선극장'은 오는 21일부터 6주간 공연장이 휴관하는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국립정동극장 유튜뷰를 통해 공개한다. 더블캐스팅인 뮤지컬은 캐스팅별 영상을 선보인다. 영상 송출 시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21일과 28일 공개되는 첫 작품은 뮤지컬 '쇼맨'이다. '여신님이 보고계셔'·'레드북'의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가 트리오가 올해 초 선보인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과거의 영광과 절망 사이에 허우적대는 괴짜 노인 '네불라'와 과거를 등진 채 현재의 안정만을 쫓는 속물 청년 '수아'의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심사위원상,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포미니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독일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감옥 안에서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된 두 여성 '제니'와 '크뤼거'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지막에 강렬한 피아노 연주가 펼쳐지는 4분의 감동을 전한다. 이소정, 이봉련, 한재아, 홍서영이 출연했으며 12월5일과 12일에 상영된다.
2017년 첫선을 보인 후 국립정동극장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적벽'은 12월19일에 만날 수 있다. 칼군무와 판소리 합창으로 전통예술의 새로운 재미과 멋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12월26일을 장식하는 콘서트 '비밀의 정원'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의 아티스트 양방언과 그의 밴드 그리고 게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참여해 서정적인 음악 미감을 선사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극장 휴관일인 월요일에 오프라인은 쉬어가지만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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