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사장' 하지원 "직원들 괴롭히냐고? 난 누나 같은 대표"

차유채 기자 2022. 11.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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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직원들을 괴롭히는 소속사 대표가 아니냐는 의혹에 적극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드라마 '커튼콜'의 주역 하지원, 강하늘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1박 2일' 멤버들의 장난은 이어졌고, 하지원은 "우리 매니저가 이걸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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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하지원이 직원들을 괴롭히는 소속사 대표가 아니냐는 의혹에 적극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드라마 '커튼콜'의 주역 하지원, 강하늘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하지원에게 하루 일과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하지원은 "눈 뜨면 양치하고, 물 마시고, 커피 마시고, 샤워하고, 일 없으면 사무실에 나가기도 한다"며 "회사 가면 우리 매니저랑 이야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누나가 차린 회사냐"고 질문했고, 하지원이 맞다고 하자 연정훈은 "수금하러 가는구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김종민도 "스트레스 주러 가는 거네"라고 놀렸고, 딘딘 역시 "'샤워하고 심심한데 직원들 좀 괴롭힐까' (하는 것 아니냐), 다 괴롭히고 나서 '야 점심 뭐 먹을래?' 이러고"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하지원은 "절대 그런 대표 아니다. 난 누나 같은 대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1박 2일' 멤버들의 장난은 이어졌고, 하지원은 "우리 매니저가 이걸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김종민은 "눈치를 줘도 모르시더라"라고 말했고, 딘딘은 "'역시 딘딘씨 속이 시원하네요'(라고 할 것)"라고 매니저에 빙의된 듯한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하지원은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는 하지원을 비롯해 배우 최동구, 문진승, 이한주, 가수 박나연, 펜싱선수 김준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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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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