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썼다가 욕먹고 있는 중국 국민 배우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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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민배우 우징(오경)이 애플사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우징이 중국 중흥통신의 휴대전화 모델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
그러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중국산 휴대전화가 아닌 미국산 제품을 사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이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우징의 아이폰 사용에 중국 누리꾼들은 "이제 애국 장사 금지" "위약금 물어야 되는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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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국의 국민배우 우징(오경)이 애플사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우징은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금계장 시상식에 참석, 유덕화가 무대에 올랐을 때 이 모습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이때 우징의 손에는 아이폰이 들려 있었다.
문제는 그가 중국산 휴대전화의 모델이라는 점이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우징이 중국 중흥통신의 휴대전화 모델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
배우 우징은 출연 작품에서 나라와 인류를 지키는 정의로운 주인공 역할을 연달아 맡으며 '애국' 이미지로 중국의 국민배우로 떠오른 인물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중국산 휴대전화가 아닌 미국산 제품을 사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이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우징이 광고 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우징의 아이폰 사용에 중국 누리꾼들은 "이제 애국 장사 금지" "위약금 물어야 되는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액션 배우 출신인 우징은 중국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전랑' '전랑2' '유랑지구' 등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CCTV6,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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