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美 메이요클리닉과 항암제 개발 합작법인 설립"

조승한 2022. 11.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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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엔은 미국 관계사 '그린파이어바이오'(Greenfire Bio)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항암 바이러스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합작법인 MGFB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메이요 클리닉이 개발 중인 바이러스 유전자 조작 플랫폼 기반 항암 백신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엠투엔 관계자는 "다양한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기에 향후 개발 결과에 따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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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엔 [엠투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엠투엔은 미국 관계사 '그린파이어바이오'(Greenfire Bio)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항암 바이러스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합작법인 MGFB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엠투엔은 신라젠의 최대 주주다.

합작법인은 메이요 클리닉이 개발 중인 바이러스 유전자 조작 플랫폼 기반 항암 백신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기술은 항암제에 재조합백신을 결합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막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전임상 연구에서 흑색종과 뇌종양에 대한 지속적 반응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엠투엔 관계자는 "다양한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기에 향후 개발 결과에 따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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