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화장실서 아이돌 춤 연습” 이광수 모함에 땀 뻘뻘(십오야)[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송승헌이 이광수의 저격에 정신을 못 차렸다.

11월 13일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송승헌은 '2010년 이전 음악 퀴즈'에 출격했다. 상대 팀에는 송승헌 저격수 이광수가 자리했다.

경기 전 송승헌은 아이돌 친구들과 함께 2NE1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어느새 송승헌이 구호에 익숙해진 모습에 이광수는 입틀막을 시전해 시선을 끌었다.

이광수가 "승헌이 형이 점점 자연스러워진다"라고 하자 나PD는 "이제 이 동작이 몸에 뱄어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광수는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춤 연습을 했다"며 송승헌을 모함했다.

결국 송승헌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지어내지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화장실에서 소리나서 보니까 민민민민.."이라며 끝까지 송승헌을 놀려 웃음을 줬다.

송승헌은 "그건 아니야"라고 하면서도 이광수를 세게 말리지 못했다.

(사진=‘출장 십오야2’ 방송화면)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