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3년 차’ 류시원, 별안간 가출 고백? “가끔 혼자만의 시간 그리워서~”

강민선 2022. 11. 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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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류시원이 재혼 3년 만에 가출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는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 이솔로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현준은 류시원에 대해 서로 아는 사이지만 작품에서의 인연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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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류시원이 재혼 3년 만에 가출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는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 이솔로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현준은 류시원에 대해 서로 아는 사이지만 작품에서의 인연은 없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야 시원아. 너는 여전히 너무 멋있다”며 “나도 이러고 멋있게 하고 올걸”이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준이 류시원에게 “너는 왜 가출 했어?”라고 질문하자 류시원은 “일단 사실 저는 결혼한 지 2년 반, 3년 조금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이 “제일 좋을 때 아니냐”고 반문하자 류시원은 “좋을 때긴 해서 와이프와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면서도 “그러다 보니 가끔은 이렇게 좀 혼자만의 시간이, 지인과 친구와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앞서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원조 한류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또 류시원은 과거 한 차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 2020년 5년 만에 재혼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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