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MA'도 K팝이 점령···BTS·블랙핑크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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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티스트들이 유럽 최대의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거 수상하며 K팝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트 PSD 방크돔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음악 시상식 '2022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 BTS·블랙핑크·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9TXT)·리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XT는 '베스트 아시아 액트' 부문을 수상하며 MTV EMA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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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블랙핑크·세븐틴·TXT·리사 등 수상
K팝 아티스트들이 유럽 최대의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거 수상하며 K팝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트 PSD 방크돔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음악 시상식 ‘2022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 BTS·블랙핑크·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9TXT)·리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TS는 ‘비기스트 팬’ 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첫 수상한 이래 5년 연속 수상이다. BTS는 이 시상식에서 2020년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등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4관왕에 올랐다.
세븐틴은 ‘베스트 뉴’와 ‘베스트 푸시’ 부문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뉴’ 부문은 1994년부터 수상을 시작한 주요 수상 부문 중 하나로, 새롭게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진다. ‘베스트 푸시’는 지난 1년간 MTV 푸시 캠페인에 선정됐던 아티스트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진다. 세븐틴은 “새로운 음악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분들을 투어를 통해 만난 의미가 큰 한 해”였다며 “MTV 푸시에 선정된 첫 K팝 아티스트가 되어 영광이다”라고 영상 소감을 전했다.
TXT는 ‘베스트 아시아 액트’ 부문을 수상하며 MTV EMA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XT는 “우리를 응원해 준 모아(팬덤)에 감사하다”며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한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멤버 리사는 ‘베스트 K팝’ 부문을 받았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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