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마사회,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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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말박물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확산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 '날 데려가시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맞춰 마사회가 경기도 동물보호과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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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입양 신청 가능
입양 확정시 프로필사진 액자 증정
이번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맞춰 마사회가 경기도 동물보호과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추진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경기도 동물보호과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강아지들,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약 30여 마리 유기견 프로필 사진, 지난 10월 농정원에서 진행한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 4편 등이다.
전시회에 방문해 입양 의사가 생긴 고객은 현장에서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 접속해 해당 강아지에 대한 입양 신청이 원격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한 후 수료증을 첨부해야 입양 신청 접수가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온라인을 통해 입양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동물을 보호 중인 각 입양센터에서 서류 검토를 진행한 뒤,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입양이 확정된다.
마사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입양이 진행된 경우 전시에 활용된 강아지 프로필 액자를 입양 가족에게 증정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선입견이 개선되고 반려동물을 대하는 문화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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