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국가의 역할은?'…한국여성기자협회 토론회 개최

박하정 기자 2022. 11.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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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경희)는 내일(1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국가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엽니다.

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 회장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이번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가 영구히 고착되지 않도록 정부가 적기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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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경희)는 내일(1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국가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엽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회 약자를 위한 정책 점검 프로젝트'의 세 번째 토론회인 이번 토론회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긴급 편성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인재로 비롯된 전 국민적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할지, 이 과정에서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심민영 센터장이 재난심리지원체계와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세월호 참사를 연구해 온 의료인류학자 서울대 이현정 교수, 언론인 트라우마 TF를 이끄는 이정애 한국여성기자협회 이사가 트라우마 대응 시스템을 진단하고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정부와 정치권, 언론 역할에 대한 토론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 회장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이번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가 영구히 고착되지 않도록 정부가 적기에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토론회는 한국여성기자협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됩니다.

(사진=한국여성기자협회 제공,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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