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내년에 37세, 이제 노산이라고” 외로움 토로(아침마당)

이민지 2022. 11.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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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은가은이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밝혔다.

은가은은 "외로움을 안느낀다"는 별사랑에게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내가 이제 서른 일곱이 된다. 주위에서 계속 '결혼이 늦어진 것 같다. 너 이제 그쯤되면 노산이다' 이런 얘기를 자꾸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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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은가은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은가은이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밝혔다.

은가은은 "외로움을 안느낀다"는 별사랑에게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내가 이제 서른 일곱이 된다. 주위에서 계속 '결혼이 늦어진 것 같다. 너 이제 그쯤되면 노산이다' 이런 얘기를 자꾸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생각을 계속 하다 보니 더 외로워지는 것 같고 가만히 혼자 음악 듣다 눈물이 쏟아진다.벌써 갱년기가 온 것은 아닐거고. 아무튼 외로움을 많이 탄다"라고 밝혔다.

은가은은 "전국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 혹시나 건장한 아들이 계신다면 나는 키도 안 보고 얼굴도 안 보고 돈도 안 본다. 내가 벌면 된다. 착하고 말 예쁘게 하는 분 계시다면 연락 달라"고 공개구혼 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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