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찬바람 불자…겨울철 대표 간식 군고구마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군고구마가 편의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최근 5주간(10월3일~11월6일) 군고구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군고구마의 매출을 입지별로 살펴보면 직장인들이 몰리는 오피스가와 지하철 인근에 위치한 점포에서 각각 전년 대비 21.1%, 37.8% 올랐다.
10월 초까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던 군고구마 매출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10월 중순(15~23일) 전주 대비 16.8%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군고구마가 편의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최근 5주간(10월3일~11월6일) 군고구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군고구마의 매출을 입지별로 살펴보면 직장인들이 몰리는 오피스가와 지하철 인근에 위치한 점포에서 각각 전년 대비 21.1%, 37.8% 올랐다. 또 주택가(17.6%)와 독신자주택(13.3%) 입지가 뒤를 이었다.
고구마 판매량은 어묵(17.9%), 베이커리(12.3%), 후라이드(20.2%) 등을 크게 앞섰다.
운영 점포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CU는 2017년 300여 점포에서 운영을 시작해 2018년 1500여 점, 2020년 4000점, 2022년 5000여 점으로 늘어났다.
군고구마는 추운날일수록 잘 팔렸다. 10월 초까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던 군고구마 매출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10월 중순(15~23일) 전주 대비 16.8% 올랐다. 이달 하순에는 20~30%대 성장률을 보였다.
동절기에 접어든 11월 첫째주에는 군고구마의 매출이 전주 대비 34.6%나 올랐다. 이른 추위에 큰 일교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군고구마의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이순호 BGF리테일 HMR팀 MD는 "10월 이른 추위로 예년보다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11월은 숙성된 고구마의 단맛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삼촌이랑 한 침대서 잤다"…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뒤로는 외도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음주운전 사고 낸 女BJ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라방서 막말
- 백스윙 골프채에 얼굴 맞아 함몰…"가해 여성 무혐의 억울"[영상]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로버트 할리, 5년 전 동성애 루머 해명 "여자 좋아합니다"
- 이민정, ♥이병헌 진지한 셀카에 "다시 시작된 도전" 폭소 [N샷]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