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혁,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1위…임동혁 이후 21년만

한류경 기자 2022. 11. 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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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혁 인스타그램 캡처〉
피아니스트 이혁(22)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롱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일본의 마사야 카메이와 공동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롱티보 콩쿠르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1위에 오른 건 2001년 임동혁 이후 21년 만입니다.

이혁은 지난해 10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12월 프랑스 아니마토 국제 콩쿠르에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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