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4%대 시청률로 종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이하 디 엠파이어) 15회와 16회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각각 2.811%와 4.036%를 기록했다.

1지난 12일 방송된 14회의 시청률 2.115%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회는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6회가 기록한 3.883%였다.

'디 엠파이어'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김선아 등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지다.

하지만 시청률로는 크게 웃지 못했다. 지난 9월 24일 2.399%로 출발해 1~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12회에서는 1.573%까지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디 엠파이어'의 후속은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로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윤제문 등도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디 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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