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류시원 "너무 좋고 아내와 많은 시간 보내는 편…체력 달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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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괜찮다면서 체력을 자랑했다.
이에 신현준은 "안 그려면 체력이 달린다"고 말을 보탰지만 류시원은 "저랑 동급으로 얘기하지 마시라"며 "저는 달리지 않는다, 저는 요즘 한 끼를 먹는다, 계속 일만 하다보니 밥 시간을 놓쳐서 습관이 돼서 25년 넘에 한끼만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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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류시원이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괜찮다면서 체력을 자랑했다.
류시원은 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 만화가 허영만, 배우 신현준, 가수 이솔로몬과 함께 '가출'에 나섰다.
이날 네 사람은 허영만이 추천한 합천의 어느 돼지국밥집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서로 '가출'을 감행한 이유를 밝히던 중에 류시원은 "사실은 결혼한 지 2년 반, 3년이 조금 안 됐다, 너무 좋을 때이긴 하다, 와이프(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라며 "그러다 보니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나 지인 친구들과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신현준은 "나는 (류)시원이의 느낌이 뭔지 아는 게 나도 애가 셋이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누리고 있다"며 "가끔 혼자 있으면 더 소중함도 느끼고 나한테도 좋은 시간이 될 거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문한 돼지국밥이 나온 후 이들은 맛있게 이를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류시원은 "원래 제가 아침을 잘 안 먹는데 가출하는 동안 열심히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안 그려면 체력이 달린다"고 말을 보탰지만 류시원은 "저랑 동급으로 얘기하지 마시라"며 "저는 달리지 않는다, 저는 요즘 한 끼를 먹는다, 계속 일만 하다보니 밥 시간을 놓쳐서 습관이 돼서 25년 넘에 한끼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 시간에 먹는 게 익숙하지 않은데 뭔가 단체로 할 때 같이 먹는다"고 덧붙였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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