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늑대인간 30살 테일러 로트너, 5살 연하 간호사와 결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역으로 유명한 테일러 로트너(30)가 5살 연하 테일러 돔(25)과 결혼했다.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이들이 캘리포니아주 파소 로블레스 외곽 에폭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로트너는 연기 활동을 중단하던 중 신부를 처음 만났다.
그는 지난 1월 연예매체 피플에 “여동생 마케나가 실제로 우리를 소개했다. 동생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미래의 아내를 찾았어. 이 소녀를 만나야 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머지는 역사가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로트너는 2021년 11월 11일 장미 꽃잎과 촛불로 장식된 벽난로 앞에서 프러포즈했다.
돔은 인스타그램에 "나의 절대적인 가장 친한 친구… 나는 당신과 영원히 보내고 싶어 기다릴 수 없다"고 응답했다.
로트너의 새 아내는 공인 간호사다. 2019년에 공부를 마쳤으며, 학교생활 내내 로트너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돔은 “내가 그만두고 싶을 때 격려해줘서 고맙다. 공부하느라 바쁠 때 해준 모든 식사에 감사하고, 퀴즈를 내고 의학 용어와 약어를 발음하려고 노력해 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돔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팬으로, 영화 개봉 당시에 로트너가 누구인지 알았다고 고백한바 있다.
한편 로트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제이콥’ 역으로 활약했다.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트너 인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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