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쏟아지는 빗속 열창…안방 물들였다
2022. 11. 14. 07:24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김용준이 비를 뚫고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였다.
김용준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쌀쌀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어두운 색의 코트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김용준은 첫 곡으로 지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SG워너비의 '사랑하자'를 열창해 자신의 전매특허인 국보급 미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사 드리게 돼 기쁘다"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한 김용준은 지난달 14일 발매한 솔로 첫 미니 앨범 '문득'의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를 선보였다.
특히 쏟아지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노래를 이어가는 김용준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애절한 노랫말은 아련한 감성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솔로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용준은 지난달 14일 발매한 솔로 첫 미니 앨범 '문득'의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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