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이달 21일 카타르 월드컵...29일간 ‘熱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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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1주일 앞(D-7)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달 21일(한국시각) 오전 1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2개국이 29일간의 대회 열전(熱戰)에 돌입하는 것입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중동 국가에서, 그것도 ‘겨울’에 열린다는 점에서 특이합니다.
이슬람 국가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 중에는 술을 팔지 않고 도하 시내에 마련된 ‘FIFA 팬 존’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만 술을 판매합니다. 음주는 술 판매가 허용된 특정 호텔과 식당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만취한 관광객들이 술을 깰 수 있는 구역도 별도로 마련돼 운영됩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남녀가 포옹하거나 키스하는 행위 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축구와 관련해선 경기 중 선수 교체 가능 인원이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고, 월드컵 최초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이 도입돼 오심 가능성과 비디오 판독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전망입니다.
올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님은 파울루 벤투 감독 지휘 아래 최근 26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 주장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의 공백에 대비해 벤투 감독은 올해 K리그에서 13골을 넣은 신예 오현규(21·수원 삼성) 선수를 예비선수로 데려갔습니다. 기술이 뛰어난 이강인(마요르카)도 26명에 합류했고, 이달 11일 아이슬란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송민규(전북 현대)도 발탁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이제 최고의 무대에서 프로답게 경쟁하는 일만 남았다. 겸손한 자세로 월드컵을 즐기겠다”고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올해 월드컵에서 한국은 8강 또는 4강 또는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한 차원 높은 실력과 투지로서 한국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사회에 자신감과 신바람을 불러넣어주길 바랍니다.
◇尹 정부가 낸 법안 77건...야당, 1건도 처리 안해줬다
윤석열 정부 출범후 6개월 동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법안 77건 중 1건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7건 중 21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고 있으나 나머지 56건(72.7%)은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대선에 승리해 출범한 정부가 6개월동안 법안을 하나도 통과시키지 못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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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지원 2500만원 안산청년회, 북한 선전 내용 그대로 주장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자체 입수자료를 통해 “2018년 2차례에 걸쳐 안산시로부터 2500만원의 세월호 지원금을 받은 안산청년회가 각종 친북 성향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산청년회가 “남북관계 파탄 원인은 미국의 내정 간섭”이라며, 사실상 북한의 선전 내용을 그대로 청년들에게 퍼뜨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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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네바다 역전승...상원 다수당 확정
이달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투표 결과, 초접전이 벌어진 네다바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며 총100석의 연방상원 중 50석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다음달 6일 예정된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 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에게 12일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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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설 김봉현의 ‘대포폰 추적’까지 막은 법원 판사
‘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이달 11일 전자 팔찌를 끊고 도주하기 전, 법원은 구속영장 2번에 이어 통신영장 1건도 기각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김씨에 대한 1차 구속영장과 통신영장을 기각한 서울 남부지법 A부장 판사는 김씨의 변호인 B변호사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법에서 1년간 함께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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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절반, “경제상황, 2008년 금융위기 만큼 엄중”
한국경총이 우리나라 경제·경영학과 교수 204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2.7%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80% 가까이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 미만으로 예상했고, 경제가 정상궤도로 회복하는 시점도 2024년 이후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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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적금 1000만개 넘을 듯...2030여성 가입 제일 많았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5대 은행에 새로 개설된 적금 계좌는 1000만개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금 신규 계좌는 20·30 여성이 가장 많이 만들었다. 목돈을 맡기는 신규 정기예금은 50대 여성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40대, 60대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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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내년에도 내린다...충분한 공급 기반 마련해야”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올해 집값 하락을 예측했었다. 그는 조선일보 월요인터뷰에서 “내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내려 4년 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며 “금리가 앞으로 내려도 집값이 급등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부동산 금융을 고도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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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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