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임신’ 김수민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남편 센스에 착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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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수민은 최근 개인 SNS에 "4시간 반 달려서 속초. 검정치마 'Everything' 들으며 도착. 신랑이 잔나비 노래냐길래 '아니 검정치마'라고 했는데 '감자칩?'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무리한 운전은 청력 상실을 낳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수민은 남편과 속초로 여행을 떠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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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수민은 최근 개인 SNS에 "4시간 반 달려서 속초. 검정치마 'Everything' 들으며 도착. 신랑이 잔나비 노래냐길래 '아니 검정치마'라고 했는데 '감자칩?'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무리한 운전은 청력 상실을 낳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수민은 남편과 속초로 여행을 떠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김수민은 지난 9일 개인 SNS에 "임밍아웃(임신 커밍아웃) 마음 안팎의 소란이 정리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모두 잘 지내시는지요"라고 안부를 물으며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됩니다. 태명은 이유에요,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육아)을 시작합니다"라고 임신을 발표했다.
이어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고요.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해요"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6월 퇴사했으며, 지난 3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2월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한 김수민은 MBN '아!나 프리해'를 통해 남편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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