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아들이 찍어준 재혼 웨딩사진‥母 향한 사랑 가득

이해정 2022. 11. 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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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아들이 찍어준 재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11월 13일 개인 SNS에 "우리 아들과 함께 갔던 올 여름 여수 여행 그렇게 배우기 싫다 해서 바이엘 기초도 못 뗐던 애가 언제부턴가 하게 된 피아노 연주 그리고 아들이 찍어준 웨딩사진 사랑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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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아들이 찍어준 재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11월 13일 개인 SNS에 "우리 아들과 함께 갔던 올 여름 여수 여행 그렇게 배우기 싫다 해서 바이엘 기초도 못 뗐던 애가 언제부턴가 하게 된 피아노 연주 그리고 아들이 찍어준 웨딩사진 사랑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훌쩍 커 늠름한 청년이 된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들이 직접 찍어준 웨딩사진 속 김성경은 우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편에게 팔짱을 낀 모습도 사랑스럽게 담겼다.

앞서 김성경은 지난 10월 13일 SNS에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했다.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라며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고 웨딩사진과 신혼여행도 진행했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

SBS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다. 2002년 프리랜서 전향 후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연기에도 도전했다. 1997년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00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김성경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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