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살 되니까 얼굴 많이 얇아져, 신경 안쓴다” 모델 신디 크로포드 자신감[해외이슈]

2022. 11. 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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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신디 크로포드(56)가 우아하게 늙는 아름다움을 예찬했다.

그는 최근 잡지 ‘오트 리빙’의 커버 스토리를 장식했다. 올블랙 란제리 의상을 입고 침대에서 포즈를 취한 크로포드는 우아한 웨이브로 스타일링을 했다. 높은 광대뼈를 따라 흐릿한 검은 라이너, 마스카라, 그리고 장미빛 홍조를 가진 은은한 스모키 눈매가 아름답게 빛났다.

크로포드는 “나는 내가 나이를 먹은 모든 방법을 알고 있다. 얼굴이 많이 얇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늙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 것은 옳지 않다. 특히 나이를 먹는 것은 충분히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젊음에 사로잡힌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은 신경쓰지 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른 여성들을 위해 의미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들도 내가 스스로에게 상기시켜야 하는 것들이다. 내가 25살이 아닌데 왜 25살처럼 보이려고 해야 하나? 왜 누군가가 나를 25살로 오인하기를 원하는가? 난 아이가 있다. 나는 이 모든 인생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포드는 또한 자신의 경력 초기에 젊게 보이도록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우아한 노화를 장려하는 것이 최근 몇 년 동안 더 자신감을 느끼게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들과 유대감을 느끼고 영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다른 단계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나는 내가 25살과 30살 때 했던 것과 같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56살이 아니다. 나는 진화했고, 사업들도 발전했다. 그것이 내가 직업상 그렇게 오래 살았고, 사람들이 나를 따라오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진정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1982년 엘리트 모델 대회로 데뷔한 신디 크로포드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1998년에는 유명 사업가인 랜디 거버와 결혼해 프레슬리 거버, 카이아 거버를 낳았다. 카이아 거버 역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신디 크로포드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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