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오예주, 성남대군 문상민 정체 모르고 사랑고백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1. 1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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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주의 사랑고백에 문상민이 미소를 보였다.

11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0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윤청하(오예주 분)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성남대군이 박경호(김승수 분) 설득에 성공한 뒤 섬을 나가기 전에 "그런데 정말 저 때문에 만월도에 오셨냐"고 묻자 윤청하는 "선비님이 만월도에 계신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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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주의 사랑고백에 문상민이 미소를 보였다.

11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0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윤청하(오예주 분)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윤청하는 성남대군에게 첫 눈에 반해 약값을 빌려주고, 그 약값을 돌려받겠다는 빌미로 성남대군을 계속 찾다가 가출을 감행 성남대군이 세자 경합을 위해 들어간 섬까지 따라갔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성남대군이 박경호(김승수 분) 설득에 성공한 뒤 섬을 나가기 전에 “그런데 정말 저 때문에 만월도에 오셨냐”고 묻자 윤청하는 “선비님이 만월도에 계신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다”고 답했다. 성남대군이 “왜요?”라고 묻자 윤청하는 “쿵 쿵. 이게 원래 제 심장 뛰는 속도인데 그 쪽만 보면 쿵쿵 쿵쿵 정상으로 뜁니다”고 설명했다.

성남대군이 “무슨 소리십니까?”라며 이해하지 못하자 윤청하는 “제가 좋아한다고요. 선비님을요”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뒤이어 일출을 보며 윤청하가 “다음에 또 예쁜 일출을 보게 되면 분명 제 생각이 나시겠지요?”라고 말하자 성남대군은 미소를 보였다.

성남대군이 윤청하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으로 심경 변화에 흥미를 더한 대목. 윤청하는 윤수광(장현성 분)의 딸로 윤수광과 성남대군의 관계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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