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탁재훈, ♥김지민에 잔다고 하고 술 마신 것 폭로” 불만 폭발(미우새)[어제TV]

박정민 2022. 11.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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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탁재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이상민은 "재훈이 형이랑 더 놀면 지민이랑 점점 멀어질 것 같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그럼 어떡하지. 안 만나야 하나"라고 극단적으로 생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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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탁재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재훈이 형이랑 제주도 갔을 때 지민이랑 통화하고 잔다고 하고 술 마신 걸 또 이야기했다. 선의의 거짓말 때문에 진짜 욕을 많이 먹고 있다. 그정도는 지켜줘야지. 재훈이 형은 다 이야기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상민은 "네가 재훈이 형한테 책잡힐 짓을 하지 말아야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준호는 "나는 진짜 자려고 했는데 재훈이 형이 한 잔만 더 마시자고 한 거다"고 변명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재훈이 형이랑 더 놀면 지민이랑 점점 멀어질 것 같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그럼 어떡하지. 안 만나야 하나"라고 극단적으로 생각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무조건 사랑이다. 형들 서운해 하지 마라"라고 못 박았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이국주 초대로 캠핑을 떠난 아들들 모습도 공개됐다. 이국주는 "제가 타로카드 공부를 좀 했다. 올해 안에 결혼이 가능하냐 이런 질문은 가능하다"며 "어떤 작가가 임신을 할지 물어봤는데 셋째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진짜 일주일 후에 (임신 테스트기) 두 줄 떴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먼저 이국주는 임원희의 애정운을 봐줬다. 임원희는 "내년 9월 안에 결혼한다고 하는데 그게 맞나"라고 물었다. 이국주는 "솔직히 나쁜 게 없다. 달인 카드인데 계속 갈고닦고 있는 거다. 충분히 오빠를 좋아하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주위 환경이 나쁘진 않다. 가까운 미래에는 관심을 가져볼까 발을 담그고 있다. 오빠도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서 시작한다"고 해석했다.

임원희는 "썸 타는 사람 없다. 나 혼자 실낱같은 썸만 탄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니까 나 먼저 썸을 타고 보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국주는 김종민에게 "뒷심이 부족하다. 성과가 있다. 수확하면 결혼할 수 있는데 오빠가 수확을 안 한다"고 전했다. 딘딘은 "지금 수확 못 한다. 지금 들어간 주식이 다 너무 마이너스다. 수확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오빠가 스스로 만든 고민이다. 그것만 아니면 결혼할 수 있다. 머리 아픈 걸 내려놓고 심플하게 결혼만 생각하면 된다. 오빠가 결혼 1등일 것 같다"고 풀이했고, 어깨가 으쓱해진 김종민은 임원희를 유치하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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