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공항에 2박3일 갇힌 적 있어, 비행기 디아이싱 탓”(당나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1. 1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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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공항에 갇혔던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비행기 운항 용어 퀴즈에선 'de-icing'(디아이싱)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김숙은 "저 이거 한 번 걸린 적 있다"면서 이 탓에 "2박 3일 동안 공항에 갇혀있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김형래는 "그거 디아이싱 기계로 디아이싱 하면 되는데, 비행기 한 대 하는데 30분이 걸린다"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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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숙이 공항에 갇혔던 경험담을 전했다.

11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1회에서는 26년 차 승무원 김형래가 부문장으로 근무하는 항공사의 운항·캐빈 승무원들의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비행기 운항 용어 퀴즈에선 'de-icing'(디아이싱)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이는 눈이 와 동체나 날개에 눈이 쌓일 경우 항공기 표면의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을 뜻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김숙은 "저 이거 한 번 걸린 적 있다"면서 이 탓에 "2박 3일 동안 공항에 갇혀있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김형래는 "그거 디아이싱 기계로 디아이싱 하면 되는데, 비행기 한 대 하는데 30분이 걸린다"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럴리가 없다며 "2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고 했고, 옆의 MC들은 "40년 전 얘기라서" "라이트 형제 첫 비행기 띄울 때 얘기다. 요즘은 괜찮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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