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미담, 초교생 축구선수 잊지 않고 “지금까지 지켜봐”(뭉찬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1. 1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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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미담이 공개됐다.

이날 유소년 선수 한국희는 본인이 여자 축구 수재로 손꼽히는 데 이동국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기억한다. 저희가 매년 출정식을 한다. 한국희라는 여자 축구선수가 있다고, 초등학교에서 독보적으로 잘한다고 하더라. 단상에 올라와 열심히 하라고 하고 지금까지 잘되는지 지켜봤는데 여기서 만났다. 축구를 솔찬히 잘해서"라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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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동국의 미담이 공개됐다.

11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66회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앞두고 OMBC(Official Match Ball Carrier) 유소년 팀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이날 유소년 선수 한국희는 본인이 여자 축구 수재로 손꼽히는 데 이동국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희는 "제가 초등학교 때 전북 H 출정식에 갓는데 그때 선수단에게 편지를 써 종이비행기 던지기를 했다. 제가 그때 이동국 선수님 내용으로 썼다. '축구를 솔찬히 잘해요. 미래의 여자 국대 한국희를 기억해 주세요'라고. 단상이 있었는데 올라가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회상했다.

그게 계기가 돼 축구를 더 열심히 하게 됐다는 것. 김용만은 지금의 한국희를 만든 건 이동국이라며, 이동국에게 일화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이동국은 "기억한다. 저희가 매년 출정식을 한다. 한국희라는 여자 축구선수가 있다고, 초등학교에서 독보적으로 잘한다고 하더라. 단상에 올라와 열심히 하라고 하고 지금까지 잘되는지 지켜봤는데 여기서 만났다. 축구를 솔찬히 잘해서"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 가운데 김동현은 "'솔찬히'라는 말 잘 안 쓰지 않냐"며 의문을 품었다. 다른 유소년 선수들은 서로 '솔찬히'의 뜻이 뭔지 묻기도 했다.

이에 한국희는 "제가 그때 '이동국 선수님 사랑해요'라고 쓰려고 '시옷'을 쓰다가 잠깐 갔다. 엄마가 '솔찬히'로 바꿨다"고 상상못한 비화를 공개해 웃음케 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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