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딸 체리, 아내 뱃속에 있던 것 질투나” 충격 발언 ‘물건너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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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올리버가 딸 체리를 향한 못 말리는 부성애를 드러냈다.
11월 13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미국 아빠 올리버는 아내, 딸 체리와 함께 한국에 있는 처가댁을 찾았다.
식사를 하던 중 장모님은 "올리버가 설거지 다 해주고 체리 기저귀도 다 갈아주고 다 해주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올리버는 "아니에요. 저는 옛날에 체리가 새벽에 두세 번 깨던 때가 그리워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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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올리버가 딸 체리를 향한 못 말리는 부성애를 드러냈다.
11월 13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미국 아빠 올리버는 아내, 딸 체리와 함께 한국에 있는 처가댁을 찾았다.
식사를 하던 중 장모님은 "올리버가 설거지 다 해주고 체리 기저귀도 다 갈아주고 다 해주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올리버는 "아니에요. 저는 옛날에 체리가 새벽에 두세 번 깨던 때가 그리워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를 본 인도 아빠 투물은 "저는 잠을 못 자서 빨리 끝났으면 싶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장모님은 "그 말이 충격이었다. '체리가 아내 배속에 있는 게 질투난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장윤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고 올리버는 "아내는 9개월 동안 아기를 품고 있지 않았냐"며 부러워했다.
장모님은 체리가 한국에서도 출생 신고를 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올리버는 "신기하고 부러웠다. 국적이 두 개라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투물은 "인도는 이중 국적이 안 된다. 다른 곳에서 출생 신고를 하면 인도 국적은 포기해야 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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