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소속사 함께 떠났다..공개열애 후폭풍에 예견된 이별 (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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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11월 14일, 연예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공개 열애로 인해 후폭풍이 몰아친 아이돌 커플은 결국 함께 소속사를 떠났고, 아이돌 출신 배우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18년 11월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던과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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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N년 전 11월 14일, 연예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공개 열애로 인해 후폭풍이 몰아친 아이돌 커플은 결국 함께 소속사를 떠났고, 아이돌 출신 배우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N년 전 오늘 연예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 현아 이어 이던도 큐브와 전속계약 해지 합의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현아와 이던이 결국 소속사를 떠났다.
지난 2018년 11월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던과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던에 앞서 현아도 지난 10월 15일 큐브와 전속계약 해지 합의를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소속사와 결별을 선택한 것은 회사와 상의되지 않는 열애설 인정 때문. 지난 7월 현아, 이던, 후이로 구성된 트리플H가 ‘RETRO FUTURE’로 컴백한 이후 팬들 사이에서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큐브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으나, 현아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년 5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위에서 열심히할래”라고 고백했으나, 소속사 큐브와 상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이후 큐브 측은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전했으나, 다시 고위 관계자가 퇴출을 번복하며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됐다. 그러나 협의 끝에 두 사람은 2018년 8월 열애를 고백한 뒤 3개월 만에 소속사와 계약을 정리하게 됐다.
함께 소속사를 떠난 두 사람은 이듬해 1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계약을 맺으며 각자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아이돌 최초 커플 유닛 ‘현아&던’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젝스키스 장수원,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와 백년가약→유나킴 美서 띠동갑 연인과 결혼식
2021년 11월 14일 젝스키스 장수원은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 디아크 출신 유나킴은 미국서 띠동갑 연상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장수원은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장수원의 신부는 유명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수원은 지난 6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장수원은 부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전에 샵(#) 일을 했고, 현이 씨와도 친분이 있다. 담비 씨와도 안다”며 “지금은 거의 대부분 남자 배우와 일하고 있다. 양세종, 정경호, 김재욱, 박희순, 이이경 등”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날 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 역시 미국 교회에서 만난 띠동갑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치렀다.
다음날 유나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멀리서 축하해 주는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 “저희 앞으로 새 출발 해나갈 테니 많은 기도 부탁 드린다. 감사합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유나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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