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유재석, "종이 지도도 필요 없다" 자신 만만…현실은 '고층 다리'에서 벌칙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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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가을을 찾아 나섰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을을 찾습니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짧은 가을을 즐기며 멤버들의 가을 옷을 모두 찾으면 벌칙 면제와 함께 바로 퇴근을 할 수 있었다.
단 멤버들의 가을 옷을 찾지 못하면 못한 만큼 벌칙 인원이 추가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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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이 가을을 찾아 나섰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을을 찾습니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짧은 가을을 즐기며 멤버들의 가을 옷을 모두 찾으면 벌칙 면제와 함께 바로 퇴근을 할 수 있었다. 단 멤버들의 가을 옷을 찾지 못하면 못한 만큼 벌칙 인원이 추가되는 것.
그리고 이날 레이스는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진행되는데 특히 내비게이션 없이 종이 지도와 시민들의 도움으로만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조건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의 운전은 유재석이 담당했다. 이에 유재석은 종이 지도조차 필요 없다며 서울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레이스가 시작되자 그는 목적지를 코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고 빙빙 돌며 헤맸다. 결국 시민들의 도움으로 목적지를 찾았지만 제한 시간 안에 가을 옷 찾기는 실패하고 말았다.
제작진은 이날 벌칙을 공개했다. 벌칙은 상공 541미터 다리 위에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포토 타임을 갖는 것이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벌칙 볼 추첨으로 결정된 벌칙자는 런닝맨의 겁쟁이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을 비롯해 김종국이 선정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영화 '데시벨'의 주연들과 함께하는 '작전 : 폭탄 돌리기' 레이스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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