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숙의 추리, “집주인은 2미터 키의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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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이탈리아 밀라노로 갔다.
사다리를 타고 이동하면서 김숙은 집주인이 "카메라가 많은 걸 보니 포토그래퍼 같다"라고 추리했다.
높이 걸린 옷에 김숙은 "집주인은 키가 2미터"라고도 추리했다.
집을 다 본 다음 김숙은 실제로 살고 있는 집주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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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이탈리아 밀라노로 갔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파도파도홈서핑’글로벌 특집으로 펼쳐졌다.
김숙은 “내부가 반전인 아파트를 소개하겠다”라며 나섰다. 집은 투로역 7분 거리로 2019년 준공된 14세대가 사는 아파트였다.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플랜테리어카페 느낌이 났다. 집 앞은 수영장이어서 감탄사를 자아냈다.
수영장에서 거실로 들어가면서 김숙은 탄성을 질렀다. 거실에 가득한 의자와 테이블에 김숙은 “여기는 ‘밀라노의자왕2층집’이라고 이름 붙였다”라고 말했다. 의자를 확인한 박나래는 “빈티지 의자들이다. 구하기 힘든 거다”라며 놀랐다.
김숙은 거실 한편에 높게 만든 서재를 보고 놀랐다. 사다리를 타고 이동하면서 김숙은 집주인이 “카메라가 많은 걸 보니 포토그래퍼 같다”라고 추리했다.
주방에 온 김숙은 모던한 분위기에 감탄하다가 “후드가 없다”라며 놀랐다. “삼겹살 구워먹기 어렵다는 말이다”라며 김숙은 경악했다. 김진욱 소장은 “자연환기하는 것 같다. 아까 보니 천창이 열리는 것 같다. 천창과 통창으로 자연환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2층 안방은 양개형창으로 더욱 분위기를 살렸다. 안쪽의 드레스룸은 조명 대신 천창의 빛을 사용했다. 높이 걸린 옷에 김숙은 “집주인은 키가 2미터”라고도 추리했다.
집을 다 본 다음 김숙은 실제로 살고 있는 집주인을 만났다. 예상대로 사진작가였고, 키는 178센티로 2미터엔 못미쳐서 반만 맞힌 셈이 됐다.
김숙이 의자에 대해 얘기하자 집주인은 정확하게 몇 개인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김진욱 소장은 “의자가 많은 것도 신기한데 다 어울려서 신기했다”라고 한마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박영진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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