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강하늘 "'커튼콜' 주인공, 원래 마동석 스타일 원했다고"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이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뉴친스와 함께하는 ‘텐션 업 제철 음식 여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8일 첫 방영한 ‘커튼콜’의 주연 강하늘과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하늘은 “감독님의 원래 대본대로라면 ‘커튼콜’에 제가 캐스팅이 안됐다”며 “처음에 주인공으로 어린 마동석 스타일을 원했다고 하시더라. 덩치 있고 든든한 곰 같은 분을 생각하고 쓰셨다고 들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이에 하지원은 “근데 너무 잘 어울린다”며 유재헌 역을 맡은 강하늘을 칭찬했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