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결혼식 웨딩사진도 깜짝 공개..♥최동환 눈감아 ('돌싱') [종합]

김수형 2022. 11. 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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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이소라가 최동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이소라 친구들을 만난 최동환이 그려졌다.

 이소라는 "처음 소개해준다, 인생 절반이상 함께한 친구들"이라고 했다.

   이소라도 "전 남편..아니 전 남편은 나고 (친구들은) 남편한테도 안 보내준 사진"이라며 시원시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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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이소라가 최동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이소라 친구들을 만난 최동환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환과 이소라 커플이 대구에서 만났다. 처음으로 이소라의 절친들을 소개받는 자리였던 것.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친구들이었다. 이소라는 "처음 소개해준다, 인생 절반이상 함께한 친구들"이라고 했다. 실제로 인생 중요한 순간 함께한 모습.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던 이소라의 모습도 깜짝 공개됐다. 

화기애애한 대화 속에서 이소라는 "사진봤다 어제 옛날사진"이라며 성형 전 판도라 상자였던 사진을 오픈했다고 했다. 초등학교 때 사진에 대해 친구들은 "무슨 짓 한거냐"며 눈으로 욕(?)하기도.   이소라도 "전 남편..아니 전 남편은 나고 (친구들은) 남편한테도 안 보내준 사진"이라며 시원시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 얘기에 이소라는 "초등학교 인연 이렇게 끊기네 오늘부로 마지막"이라며 농담으로 웃음 지었다. 

친구들을 만난 후, 최동환은 다시 동탄으로 돌아가야했다.  최동환이 "가겠다 다음 주에 보자"고 말하면서  
마스크 뽀뽀를 하기도.  이소라는 "가지마라"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장거리 커플다운 각별한 모습이었다. 

친구들은 다시 한 번  "동환오빠 가정적인 것 같다"며 "우리가 나이가 있지 않나"며 앞으로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소라는 "우린 쉽지 않은 결정, 경주에서 사귀는 것이 아닌데도 오빠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며 "너무 좋은 사람인데 선택 자체가 미안했다 그 사람 인생 있는데나 때문에 굳이 힘든 길을 걷게되지 않을까 , 부담감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경주 끝나고 밖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  이소라는 "오빠가 정식으로 사귀자고 해,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초혼인 아가씨도 만날 수 있을 텐데 왜 나를 만나려는지 모르겠더라,  경주에서 감정이 덜 끝난 것 같아 돌이키면 후회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잠깐의 설렘을 착각하는 거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사람인데 나한테 손 내밀어준걸 거절한게 속상했다 나를 좋아해줘도 내가 만날 수 없구나 생각에 힘들었다"며  "하지만 긴 시간 연락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줘 사귀게 됐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두 번 다시 재혼 안 할 거다 라는 생각했는데 (재혼) 아예 안 할 거란 마음은 없어졌다"며 하지만 최동환 만나고 마음의 문이 열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지혜와 유세윤도  "재혼을 할까 기대감이 있었을 텐데 기대 조차도 두 사람에게 부담됐을 것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며 "둘의 타이밍 맞았을 때 결혼하는 것,  지금 함께 행복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감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는 '돌싱글즈3'의 스핀 오프로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3부작으로 방송된다.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글즈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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