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유전적으로 큰 하체 장점 돼, 콤플렉스는…" ('미우새')[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화사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모(母)벤져스와 만났다.
화사는 지난달 발매된 마마무의 신곡 '일낼라(ILLELLA)'에 대해 "귀여운 허세가 마마무만의 시그니처다. 오랜만에 나와서 큰 포부가 담겨 있다"라고 소개한 뒤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화사는 신고 온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맨발 댄스'를 춰 시선을 압도했다. 그러면서 "첫 방송보다 더 떤 것 같다"라고 웃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는 인디밴드에 보컬로 합류해 생애 첫 콘서트를 열었다. 단발머리 가발과 화려한 패턴의 의상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임원희의 의상이 굉장히 화려했다. 의상 이야기하면 화사를 빼놓을 수 없다"라며 운을 뗐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레드 보디슈트를 입은 화사에 "진짜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화사는 연습생 시절 옥탑방에서 합숙 생활을 했다고 회상했다. "전주에서 살아서 서울에서의 옥탑방은 로망이었다. 행복했다"라는 화사는 "밑에가 식당인 건물이라 바퀴벌레와 같이 살았다. 솔라는 불을 끄고 샤워했다. 바퀴벌레가 화장실에 들어오면 솔라는 안 보려고 불을 껐다"라고 '웃픈' 일화를 꺼내놨다.
MC 서장훈은 "화사는 건강미가 트레이드 마크다. 신체 중 어디가 가장 자신 있냐"라고 물었다. 화사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평소엔 어깨를 좋아한다. 저희 집이 유전적으로 하체가 큰 편이다. 데뷔할 때까진 '왜 이렇게 뚱뚱해?'라고 봤는데 요즘엔 트렌드다. 장점이 됐다. 좋다"라고 답했다.
콤플렉스는 '배꼽'이라며 "요샌 배꼽을 잘 드러낸다. 배꼽이 예뻐야 드러낼 수 있다. 이효리 선배님도 배꼽 진짜 예쁘잖냐. 배꼽 미인이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