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0대 여성 사망자 1명 늘어 158명...중상 10명

강지원 2022. 11. 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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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경기 지역 20대 내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이 여성을 포함해 참사 사망자 중 여성은 102명이고, 남성은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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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망자 102명, 남성은 56명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에 한 외국인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경기 지역 20대 내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이 여성을 포함해 참사 사망자 중 여성은 102명이고, 남성은 56명이다.

이 여성의 사망으로 부상자는 전날 대비 1명 줄어 196명이 됐다. 이중 현재 중상으로 인한 입원은 10명이고, 186명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

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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