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대치동 수학강사 아내, 재혼한지 2년 반...너무 좋아" ('집단가출')

연휘선 2022. 11. 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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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 배우 류시원이 재혼 후 근황을 밝혔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약칭 집단가출)'에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신현준과 류시원, 가수 이솔로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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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 배우 류시원이 재혼 후 근황을 밝혔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약칭 집단가출)’에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신현준과 류시원, 가수 이솔로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류시원은 등장하자마자 신현준의 반가운 인사를 들었다. 신원준은 류시원을 보자 “시원아”라고 웃으며 반겼다. 특히 그는 “너무 멋있다. 나도 이렇게 하고 올 걸”이라며 류시원의 옷차림을 부러워했다. 허영만도 “우리는 가출, 여기는 외출”이라며 류시원의 옷차림을 인정했다. 

류시원은 가출한 이유에 대해 “결혼한 지 2년 반, 3년 조금 안 됐다. 그래서 너무 좋을 때이긴 해서 아내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저 혼자 만의 시간이나 지인과 친구들과의 시간이 그립기도 해서”라고 말했다.

실제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낳았으나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3년 여의 이혼 소송을 치렀고, 2020년 2월 재혼했다. 그는 앞서 허영만과 출연했던 또 다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백반기행'에서 아내에 대해 "대치동 수학강사"라고 밝힌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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