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결실 볼 차례…벤투호, 격전지 카타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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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조직력을 가다듬은 벤투호가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격전지 카타르로 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늦은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카타르로 나갈 채비를 마쳤다.
벤투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4년 동안 팀을 이끌어 역대 최장수 사령탑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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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4년 동안 조직력을 가다듬은 벤투호가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격전지 카타르로 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늦은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카타르로 나갈 채비를 마쳤다.
14일 오전 0시 25분 카타르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대표팀. 이날 공항에는 벤투 감독을 비롯해 최종 명단 26명 중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이 집결했다.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교체를 대비해 예비 선수로 발탁된 오현규(수원)도 함께했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유럽파 가운데 가장 빠른 13일 카타르에 입성한다. 이어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순차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토트넘)은 대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늦은 16일에 카타르에 도착한다.
벤투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4년 동안 팀을 이끌어 역대 최장수 사령탑에 등극했다.
월드컵은 벤투 감독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진정한 무대다.
벤투 감독은 "주된 목표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 가장 큰 대회에서 경쟁하게 됐다"라며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등 쉽지 않은 상대들과 경쟁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벤투 감독은 "모든 것을 다해서 팬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울산)도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4년 동안 벤투 감독님 아래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월드컵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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