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번 주 정진상 소환 전망 ...15일 조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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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최측근 중 한 명이자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검찰이 이번 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정 실장을 상대로 주요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재명 대표의 범행 인지 여부와 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전망입니다.
정 실장은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응하고, 불합리한 행위엔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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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최측근 중 한 명이자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검찰이 이번 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가 정 실장 측과 일정 조율을 거친 결과 모레(15일) 소환 조사가 유력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정 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20년 사이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서 각종 청탁의 명목으로 1억4천만 원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사업 지분 가운데 7백억 원을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 그리고 위례 신도시 사업 과정에서 비공개 내부 자료를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에게 흘려 이익을 챙기게 한 혐의 등도 받습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정 실장을 상대로 주요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재명 대표의 범행 인지 여부와 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전망입니다.
정 실장은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응하고, 불합리한 행위엔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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