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등장한 강하늘 “KBS서 출연하라고 해서”.. 솔직한 대답에 웃음바다

이승구 2022. 11. 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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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하늘(사진 오른쪽)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등장해 "KBS에서 출연하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하늘은 동료 하지원(사진 왼쪽)과 함께 KBS2 드라마 '커튼콜'에 출연 중이다.

강하늘은 13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10개 미션에 도전하며 11월 제철 음식을 찾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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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배우 강하늘(사진 오른쪽)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등장해 “KBS에서 출연하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하늘은 동료 하지원(사진 왼쪽)과 함께 KBS2 드라마 ‘커튼콜’에 출연 중이다.

강하늘은 13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10개 미션에 도전하며 11월 제철 음식을 찾아 떠났다.

그는 출연 이유를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이동 중 래퍼 딘딘(본명 임철)이 자신의 ‘인생 드라마’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명대사를 따라 하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며 “대본 있는 그대로 연기하면 (제가) 미스 캐스팅이었다”고 털어놨다. 

강하늘은 2019년 큰 인기를 끈 이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황용식을 연기했었다.

그는 “(작가님이) 원래 마동석 선배와 같이 곰 같으신 분을 생각하고 썼다고 처음에 이야기하셨다”고 털어놨고, 이에 하지원은 “그런데 강하늘씨가 너무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딘딘은 이에 하지원에게 “평소에는 뭐하나”라며 “잘 안 웃을 것 같다”고 물었다.

하지원은 “눈 뜨면 양치하고 물 마시고 커피 마시고 샤워한다”고 답했다.

이어 “일없을 때는 사무실 나간다”며 “매니저들이랑 이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강하늘도 나서 “저는 완전 ‘집돌이”라며 “집에서 다 해결하고 약속도 잘 안 잡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게 멍 때리기”라며 “촬영 전에는 5~10분 멍을 때린다”고 부연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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