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 재혼' 김성경, '금손' 아들이 찍어준 웨딩사진…김성령 "사랑스럽다" [종합]

2022. 11. 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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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22년 만에 재혼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0)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13일 김성경은 아들이 직접 촬영한 웨딩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웨딩 사진에서 김성경은 소매가 손목까지 덮힌 드레스로 우아함을 살렸다. 김성경의 남편은 턱시도를 근사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에 김성경의 언니인 배우 김성령(55)은 "아~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앞서 김성경은 지난달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라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 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라고 전했다.

남편에 대해선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같이 살아보니 정말 텔레비전을 안 보더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 때문에 작년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하다"라며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성경은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1996년 전 남편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성경,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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