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불의 보고 참을 것 같은 사람 1위 등극 “사람 잘 보신다” (‘홍김동전’)

2022. 11. 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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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모델 주우재가 불의를 보고 참을 것 같은 사람 1위로 뽑혔다.

13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동전을 얻기 위해 어떤 주제의 투표 결과일지를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KBS 신관 2층 로비에서 직원 및 시청자들이 참여한 무작위 투표의 순위를 1위부터 5위까지 발표하면 해당 투표의 주제를 맞히는 것.

이 투표에서는 김숙이 5표로 5위, 홍진경이 14표로 4위, 조세호와 장우영이 19표로 공동 2위 그리고 주우재가 43표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투표의 주제에 대해 주우재는 “만났던 사람이 참지 못하고 빨리 연락할 거 같은 사람 순위”라며, “미치는 거다. 못 참는 거다. 한번 경험해 보고 나면 참지 못하는 거다”라고 추측해 비난을 받았다.

이후 조세호는 “불의를 보고 참을 것 같은 사람 순위”라며 정답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주우재를 뽑은 이유에 대해 참여자들은 물주먹, 시비 걸리면 질 것 같아서, 귀찮아서 참견 안 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주우재는 “근데 진짜 대단한 게 사람 잘 보신다”라며, “난 웬만하면 참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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