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1.review] '음바페 결승골' PSG, 옥세르에 5-0 완승...월드컵 직전 체력안배도 '성공'

백현기 기자 2022. 11. 13.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월드컵 직전 기분 좋은 승리를 만들었다.

PSG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1 15라운드에서 옥세르에 5-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13승 2무(승점 41점)로 1위를 지켰고 옥세르는 3승 4무 8패(승점 13점)로 15위에 위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파리 생제르맹(PSG)이 월드컵 직전 기분 좋은 승리를 만들었다.


PSG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리그1 15라운드에서 옥세르에 5-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13승 2무(승점 41점)로 1위를 지켰고 옥세르는 3승 4무 8패(승점 13점)로 15위에 위치했다.


PSG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 베라티, 다닐루, 솔레르, 멘데스, 라모스, 무키엘레, 하키미가 선발 출전했고 돈나룸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 옥세르는 5-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니앙, 시나요코, 사키, 투레, 오트레, 졸리, 라벨로손, 주발, 장비에르, 멘사가 선발로 나섰고 코스틸이 골문을 지켰다.


이른 시간 PSG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로빙 패스를 받은 멘데스가 왼발로 음바페에게 건넸고 음바페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PSG가 공세를 이어갔다. PSG는 네이마르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두고 최전방에 음바페와 메시가 계속해서 옥세르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에도 PSG가 공세를 이어갔다. 결국 추가골을 완성했다. 후반 6분 멘데스의 크로스를 받아 솔레르가 헤더골을 만들었다.


옥세르가 공격 숫자를 늘렸다. 자연스럽게 뒷공간이 노출됐고 PSG는 추가골을 원했다. 후반 12분 하키미가 옥세르의 뒷공간을 활용했고 솔레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했다.


세 점을 허용한 옥세르는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옥세르는 다 코스타와 에인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PSG 수비진은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옥세르의 공격을 여러 차례 막았다. 메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3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왼발로 감았지만 골대를 맞혔다.


PSG가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썼다. 후반 30분 PSG는 메시, 네이마르, 라모스를 빼고 사라비아, 에키티케, 킴펨베를 투입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도 염두에 둔 체력안배였다.


PSG가 네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36분 에키티케가 골키퍼를 제치려다 실패했고, 흘러나온 볼을 산체스가 오른발로 골대를 맞히며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PSG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에키티케가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 골망을 갈랐다.


이후 PSG는 여유있게 볼을 돌리며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5-0 PS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PSG는 지난 22일 아작시오와의 경기 3-0 승리 이후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